[2015년 9월 13일 주일_중고등부 예배]_김종욱목사님

"욥의 구원관"

-욥19:23~29

 

*영상링크 : https://youtu.be/kiyOR48goiM

오늘 제목이 무엇일까? 욥의 구원관이다.

*눈-보이는것 / 손-잡히는 것 / 귀-들리는 것 ---->현실 (영적인 힘)

우리가 자칫 속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이런 것들때문에 속을 수 있다. 왜냐하면 당장 눈 앞에 화려하고 대단하고 있어보이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것들이 우리를 어둡게 만든다. 우리 렘넌트들은 눈 앞에 있는 현실에 속으면 안된다. 현실을 보면 나는 너무 작고 세상은 큰 것 같이 느껴진다.

고3들이 수시를 열심히 쓰고 있다. 요즘은 경쟁률같은 것들이 그래프로도 나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인도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학교, 과를 두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렘넌트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현실이라는 문제 앞에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 현실을 어떻게 뛰어넘는가? 내가 가진 힘으로 열심히 애쓰고 노력하고 도전한다. 그래서 현실 속에서 열심히 도전하면 성공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다. 여러분이 현실을 뛰어넘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가 아는 한 분이 있다. 이 분이 어렵게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아무리 열심히하고 노력하고 애써도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더라. 아이들은 5명이나 있었다. 열심히 벌어도 감당이 안되던 현실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전했다. 그런데 위기가 왔다. 회사 사장님이 중병에 걸려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런데 이 분이 기도하며 있었더니 사장님이 그 회사를 그 분에게 맡겼다. 사장님이 이 분에게서 본 성실함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울 것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이 가진 모든 거래처와 인맥을 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분이 사업을 1000만원 가지고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 분이 50억의 자산을 응답받았다. 이 분이 고백하시더라. 뒤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없이 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렘넌트들이 내 생각만으로는, 그리고 불신자의 수준 가지고는 세상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충분히 도전하고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지만 여러분과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욥-고난 속에 축복 / 엘리바스, 빌닷, 소발

  ------> 욥의 고백(욥19:26, 롬8:28)

욥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넘어가자.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다. 고난 속의 축복이다. 욥기서에 중요한 인물 6명이 나온다. 욥과 엘리바스, 빌닷, 소발과 엘리후와 하나님이다. 이 6명 중에서 오늘 2번째 빌닷이라는 사람이 나온다. 지난주는 엘리바스가 나왔었다. 이 엘리바스는 친구였고, 빌닷은 지인이다. 엘리바스는 처음에 욥을 위로하러 왔다. 그런데 빌닷은 이 엘리바스보다 더 심하게 이야기한다. 욥기 8:20에 보면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않는며, 니가 말하지 않은 죄가 있지 않나? 그 죄를 회개하라. 너는 위선자다. 하나님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런 인물들이 이야기할 때 욥이  중요한 고백을 한다. 오늘 욥19:26을 함께 보자.

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의 중요한 고백이다. 육신에 대한 부분에 대해 사람들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이런 것에 관심가지고, 생각, 판단, 정죄했지만 욥은 썩어진 육체가 아닌 내 안의 영적인 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고 했다.

그래서 롬8:28에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그의 뜻대로 부르신 자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모든 것을 이루신다고 하셨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욥38~41장 --->인간의 미련함 (지구, 하늘, 생물-->한계)

이후에 이야기하게 될 욥38~41장을 보면 정신없다.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욥에게 인간의 미천함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래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한다.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하늘에 대한 이야기, 영적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욥을 한계까지 끌고간다. 이 한계 가운데 들어갈 때 욥에게 내가 하나님을 귀로 들었으나 이제 눈으로 본다고 고백하게 만드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을 축복하셨다. 이전보다 3배나 축복하셨다.

<결론>

1. 렘넌트=하나님 자녀 --->끝까지 책임지심

욥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있다. 우리 렘넌트들은 누구의 자녀인가?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 렘넌트 하나님의 자녀는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놓치지 말라. 문제, 한계가 왔나? 시험들고 넘어졌는가? 괜찮다. 렘넌트는 언약붙잡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

여러분은 최고의 복과 응답을 받은 사람이다. 그래서 욥기서 말씀을 읽어가며 고백해야 한다. 나는 나약한  존재군요. 건강, 집, 재산 다 잃었지만 욥은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 욥의 친구들이 와서 다 욕했다. 심지어 자신의 부인도 저주했다. 진짜 여러분이 렘넌트로써 하나님 자녀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성경(체질, 뿌리, 각인)-하나님의 구원 / 하나님 자녀의 축복 / 하나님 자녀의 권세

성경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요한 이유가 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는 것이다. 구원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 자녀의 이 권세를 누리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자꾸 이 복음안에서 체질되고 뿌리내리고 각인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다복이가 지난번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었다. 그런데 같은 기술을 체육관에서 계속 반복하며 연습할 것이다. 이것이 체질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여러분 지금 말씀듣고 은혜받고 훈련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인이 되시라. 뒤돌아보면 여러분들이 신학원 훈련을 받으며 많이 변화된 것을 느낀다. 때가 있다. 영적으로 중요한 응답받고 누릴 수 있는 때가 있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이 가장 뜨겁고 은혜받으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여러분이 정말로 바라보고 가치를 두고 달려가는 것이 무엇인지 포럼해보시라. 욥처럼 모든 것을 잃어도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보라. 응답받고 축복받는 렘넌트되시길 바란다.